위례선 노면전차는 1968년 서울 전차가 없어진 후 50년도 더 지난 시기에 다시 운행되는 노면전차이다. 보통 트램이라고 불리우는 위례선은 위례신사선과 혼동되기도 한다. 위례선은 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트램으로서 위례신사선과는 차이가 있다. 위례신사선은 신사동으로부터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이고, 위례선은 복정에서 마천까지 연결되는 노면전차이다.
위례선 노면전차 진행상황
2021년 7월부터 위례선 공사를 위한 지반조사가 시작되었고, 2021년 12월말경에 착공하였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량은 총 10대가 운용될 예정이다.
사업구간
위례선이 개통되면, 트램을 타고 복정역, 마천역, 남위례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5호선, 8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을 이용하여 서울도심부나 성남, 분당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진다.
본선은 마천역부터 복정역까지 건설되며, 지선으로는 남위례역에서 우남역방면으로 총 12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노선규격
전기방식 | DC 750V |
신호방식 | 트램용 지상신호(도로교통 통합신호) |
배선 | 복선 |
차량 | 노면전차(배터리 방식 무가선트램) 운전시격 : 복정역 방면 본선 RH 5분, NH 10분 남위례역 방면 지선 RH 10분, NH 15분 |
개통시기
2025년 개통목표
참고사항
위례선은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한다. 또한 복정역에는 8호선과 분당선 지하역으로 지하연결통로가 신설되고,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된다고 한다. 차량기지는 전면 지하화되며, 종합관리동 건물 상부층은 공원 조망이 가능한 전망테크를 설치하여 주민 개방형 공간으로도 조성한다고 한다.
위례선은 전기로 운행되며, 노면과 높이차이가 적은 저상형 차량이다. 객실내에 계단도 없다고 한다. 최고속도는 느리지만, 길거리에서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도심친화적인 궤도계 교통수단이다. 또한 위례신도시는 신도시 중앙 고층 주상복합 밀집지역에 트랜짓몰을 만들고, 이곳을 노면전차가 달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