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 녹산선 노선도 및 기본계획(안)

부산 하단 녹산선 노선도 및 기본계획안을 살펴보자. 이 곳은 국제명지신도시와 가덕도 신공항 때문에 언론에 많이 오르내리는 지역 중 하나로 추후 인구 증가에 대비해서 도시철도가 건설될 예정이다. 사실 현재도 국제명지신도시에 인구가 많이 유입되어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주민들이 계속 민원을 넣고 있는 지역이다.

하단 녹산선 노선도

하단 녹산선 진행상황

하단 녹산선은 2000년 부산광역시 교통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2003년 부산시 도시철도기본계획에 사상역부터 가덕도까지 연결되는 형태로 계획되었다. 2008년에는 사상~하단~명지까지의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제안이 있었다.

2017년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었고,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0.85, AHP=0.497로 탈락 (14.4km, 13개역).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B/C=0.89, AHP=0.542 (13.47km, 11개역)

부산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은 2022년 6월 예타에 통과해 본 궤도에 올랐다. 하단 녹산선은 1호선 하단역을 출발해 강서구 녹산국가공단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3.47km의 도시철도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예타 통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구간

2023년 기본계획안은 하단-을숙도-명지IC-명지국제신도시-녹산산업단지, 11개역, 13.47km, 차량기지 1개소이다. 명지국제신도시 도심구간인 104~106정거장은 아래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지하에 건립된다.

하단 녹산선

하단 노선도

노선규격

전기방식 DC 750V
신호방식 ATP/ATO
배선 복선
차량

고무차륜경전철
(K-AGT,  부산4호선, 사상하단선과 동일모델)
3량 1편성 차량

 

개통시기

2025년 착공하며,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사항

사상~하단선과 직결되며, 사상~하단선의 연장사업. 차량시스템 등의 규격이 동일하다. 도심 구간은 지하로 건설되며, 도심 밖의 지역은 고가로 개발된다.

가덕도 신공항이 미확정이기 때문에 녹산까지만 계획노선으로 포함시켰고, 현재 한창 개발진행 중인 에코델타시티 내부에서 강서선과 두 번 환승된다. 또한 녹산 종점에서는 향후에 진해에서 오는 도시철도(장기구상)과 환승하도록 한다고 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청회 자료를 보면 된다.

하단~녹산선 기본계획수립(안) 자료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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